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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2월9일 큐티입니다

3,907 2006.12.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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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받은 베드로 급꾸중 듣다  / 마태복음 16:13 - 16:23 
 


13 예수님께서 빌립보 지방에 있는 가이사랴에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14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7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되다. 네 혈육이 이것을 네게 알려 준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알려 주신 것이다.
18 내가 네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돌 위에 내 교회를 지을 것이니, 지옥의 문이 이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네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다.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잠그면 하늘에서도 잠겨 있을 것이요, 무엇이든지 네가 땅에서 열면 하늘에서도 열려 있을 것이다.
20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히 일렀습니다.
21 그 때부터,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예루살렘에 반드시 가야만 하며, 거기서 장로들과 대제사장 그리고 율법학자들에게 고난을 받아 결국엔 죽임을 당하지만 삼 일째 되는 날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제자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하셨습니다.
22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말렸습니다. 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주님!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3 예수님께서 돌아서며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썩 물러가라! 네가 나를 넘어지게 한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오직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13 When Jesus came to the region of Caesarea Philippi,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e Son of Man is?
14 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Jeremiah or one of the prophets.
15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region 명 지방, prophet 명 예언자
 
 
 
베드로의 신앙고백

예수님은 제자들에게“사람들이 날더러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13). 이 질문에 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14). 그러자 예수님은“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고, 이 질문에 대해 베드로가“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16).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복되다고 칭찬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깨달음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선물로서 주어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우리들은 절대로 복음의 비밀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천국의 청지기로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열쇠도 맡기셨습니다(19).

 
 
베드로의 범죄

베드로가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고 난 후 예수님은 비로소 자신이 세상에 온 목적인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최초로 말씀을 꺼내셨습니다(21).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말렸습니다.“절대로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주님!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22) 그는 비록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지만 고난 당하는 그리스도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고, 그저 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하실 분으로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통해 자기가 가진 야망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은“사탄아, 내 뒤로 썩 물러가라!”고 책망하셨습니다(23상). 그리하여 방금 칭찬을 받은 베드로는 동시에 큰 책망을 받게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칭찬 앞에서 우쭐거릴 필요가 없고 또 책망 앞에서 너무 좌절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일이나 나의 욕심보다도 하나님의 일을 더 크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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