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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12월12일 큐티입니다

3,678 2006.12.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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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텐트 칠까요?  / 마태복음 17:1 - 17:13 
 

1 육 일 뒤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2 그들 앞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해같이 빛나고, 옷은 빛처럼 희게 되었습니다.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4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 천막 세 개를 세우겠습니다. 하나는 주님을 위해, 또 하나는 모세를 위해,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서 말입니다.
5 베드로가 말하는 동안에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 위를 덮고, 그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며 기뻐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6 제자들이 그 소리를 듣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며 무서워하였습니다.
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오셔서,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무서워하지 마라.
8 제자들이 눈을 들어 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혼자 계셨습니다.
9 산 아래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어째서 율법학자들은 그리스도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자기들 마음대로 하였다. 이처럼 인자도 그들로부터 고통을 받을 것이다.
13 그 때서야,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4 Peter said to Jesus, Lord,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If you wish, I will put up three shelters-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5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bright cloud enveloped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Listen to him!

shelter 명 피난처, bright 형 환한,밝은 envelop 타 덮어싸다


 
 
 
천막 세 개를 세우겠습니다.

세 제자를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영광된 모습으로 변형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빛나는 해와 같았고, 그 옷은 빛처럼 눈부신 것이었습니다(2). 이곳에서 구약의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와 선지서를 대표하는 엘리야가 나타나, 신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과 더불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3). 그 대화의 주제는 십자가의 죽으심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는 신구약 성경 전체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증거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베드로는“주님,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하며 그곳에 천막 셋을 짓겠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4). 이것은 무의식 중에도 십자가의 길이 아니라 안락함과 영광에 안주하려는 그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때 하나님은 홀연히 빛난 구름으로 그들을 덮으면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는 음성으로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받아들이도록 촉구하셨습니다.

 
 
세례요한 사역이 증명하는 것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날 본 것에 대해 자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할 때까지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9). 하지만, 그때까지도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제자들은 엘리야에 관한 예언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엘리야 같은 능력있는 선지자가 나타나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말 4:5). 곧 제자들이 한 질문의 핵심은‘만약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회개시킨다면 왜 메시아가 꼭 죽임을 당해야 하는가?’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예언된 엘리야가 이미 왔으며, 사람들의 배척 속에 죽임을 당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12중). 이에 제자들은 세례요한이 바로 엘리야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자신도 세례요한과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2하).




 
 
 
 
 
우리의 목표는 이 땅의 안락함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며 걸어야 할 길은 오직 십자가의 길임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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