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친 몸 쉴틈도 없이

아이들 저녁먹이고 가방 챙겨주고 씻기고 하다보면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을 여유도

없습니다 그래도 깨끗하게 샤워시켜 놓으면 얼마나 이쁜지,,,,

근데 오늘은 제가 힘들어서 늣장을 부리고 있었더니 제딸 지민이가 "엄마"종민이랑 승민이

내가 샤워시켜 줄께 하더니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 가더라구요 지민이가 동생들

둘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지도 씻고 .... 아시다시피 종민이는 저보다 덩치가

큰데도 아랑곳 없이 말이에요 어때요 우리 지민이 누나노릇 언니노릇 딸노릇 정말 잘하죠

오늘 지민이가 힘든저를 도와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