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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회 게 시 판

[일반]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3,118 2009.1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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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이 쌓인관계로 서둘러 집에 오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왔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많은 눈은 아니지만 날이 추운관계로 도로에 쌓이면서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되더군요.

제가 눈이라면 지겨운 나라에서 살다와서 눈길운전은 나름 많이 해봤는데요.

눈길운전은 왕도가 없습니다. 내차가 아무리 좋아도 눈길에서는 무조건 서행하셔야 합니다.

4륜구동 아무 소용없습니다. 특히 커브길에서는요.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커브길에 꼭 차가 한두대씩 뒤집어져 있는데 보면 전부 Jeep 형 자동차들입니다.

물론 다 4륜 구동이구요.

내일도 오후에 눈이 온다는데, 눈길 안전하게 운전하시고, 대중교통 이용하실 수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걸어다닐 때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 하시고, 손을 꼭 주머니에서 빼고 다니세요.

넘어질 때 큰일 납니다 ;;

오늘도 날은 춥네요. 마음이라도 따뜻한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목록

csc님의 댓글

박집사님!
따뜻한 배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늘조심하겠습니다.
오늘 새벽기도엔 방법이 없어 택시타고 갔다 왔습니다.
집사님도 한해 잘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늘 승리하시고 사업의 창대 번성을 기도합니다.

예수님찬양님의 댓글

저희도 집에 오는 길이 여간 힘들지 않더군요... 교회를 6년이 넘게 차로 왔다 갔다 했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길을 가는건 처음이지 싶네요.. 긴장속에 두시간 여를 왔더니 운전하지 않고 옆에만 앉아있던 저도 온 몸이 굳은듯 하더군요... 집에 도착해 안도의 숨을 내 쉬었네요.. 뒤 좌석에서 평안히 잠들어 있는 아이들 얼굴 보면서, 기독교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으로 위로 받으며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잘 도착했습니다.^^  걱정되어 전화 주신 집사님께도 감사드려요^^ 31일 저녁엔 눈이 안 내리길.. 소심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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