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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망설이다 간 금요 심야 예배

3,491 2010.09.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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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염창동 도착해서 보니 9시 40분 정도...
늘 이시간이면  이제 가봐야 다 끝났다 생각 하고 망설이다 집으로 발길을 향했지요.

이렇게 몇번 반복하다 보니  어느세 예배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날도 많았는데
그날은 어떤 고객이 해피데이 뺏지를 하고 들어 서서 얘기 하다 보니 심야예배 있는 날이라는 말에  아~~ 오늘 금욜... 심야 예배 있었지....

잠시망설이다가  끝나가도 기도하는 시간은 될까 싶어 버스에 올랐고, 예배 참석..

생각하고는 달리 말씀도 다 안끝난 시간이어서  더 좋았지요.

개인 기도 시간 너무도 오랜 시간 통성기도를 안해선지 자꾸 기도가 막힌다 싶은데
어느세 조월호 전도사님이 제 손을 꼬~옥 잡아주시며 기도해 주시면서 손을 통한 따뜻한
온기가 제몸을 데우듯 뜨건 눈물이 쏟아지면서  잠시지만 막힌 기도가 나오면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길 잘했다 싶고... 맘이 참 좋았습니다.

이게 잠시의 기분이 아니길  교회로 발길을 향하는 마음에 망설임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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