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누가복음 15:24)

푸른초장교회 · 2026-06-20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그의  단편 소설   ‘ 세계의 수도 ’ 에서 스페인의 한 아버지가 사이가 멀어진 아들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 아버지는 지역 신문에 이런 광고를 냅니다 . “ 파코야 , 화요일 정오에 몬타나 호텔에서 만나자 . 다 용서한다 .” 아버지가 도착해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파코라는 이름을 가진 팔백 명의 남자들이 광고를 보고 아버지에게 용서받고 싶어 찾아왔던 것입니다 .
 

  가슴을 울리는 이 이야기는 우리 안에 있는 용서에 대한 깊은 갈망을 보여줍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를 떠올려 줍니다 . 그  이야기에서는 한 젊은이가 아버지를 떠나 “ 방탕한 생활 ” 을 하다 곧 곤경에 처합니다 ( 누가복음 15:13-14).   그가 “ 스스로 돌이켜 ” 집으로 돌아오자 (17 절 ) 아들을 잃었던 아버지는 그에게 달려가 용서를 빌 시간도 주지 않고 그냥 끌어안습니다 (20 절 ). 아버지가 “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24 절 ) 고 하며 기쁨의 환성을 지릅니다 . 이 이야기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을 , 아들은 우리를 말합니다 . 그리고 우리도 이같이 하늘의 아버지께 돌아갈 때 천국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봅니다 .
 

  용서는 죄로 시달리는 영혼의 짐을 내려놓게 합니다 . 그러나 용서는 선물과도 같아서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헤밍웨이는 그의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자기 아들 파코를 찾았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   예수님의 이야기에 나오는 아버지이신 하나님에게는 그분의 자녀들이 모두 돌아올까요 ? 하나님은 두 팔을 뻗어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
 

저의 모든 행위를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 아버지의 용서를 감사와 감격으로 받겠습니다 ! (Father, knowing what I’ve done, Your offer of forgiveness is overwhelming. I receive it, thank You!)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