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예레미야 15:16)

푸른초장교회 · 2021-10-30
영국 캐임브리지에서 50 년간 목회한 찰스 시므온 목사 (1759-1836) 는 목회 초기에 이웃 교회 목사인 헨리 벤과 그의 딸들을 만났습니다 . 벤 목사의 딸들은 그를 만나고 나서 그 젊은 목사가 아주 냉엄하고 자기주장이 강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그러자 벤 목사는 딸들에게 나무에서 복숭아를 따오라고 하였습니다 . 아버지가 왜 익지 않은 과일을 따오라고 하는지 궁금해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 얘들아 , 과일이 아직 녹색이니 익으려면 좀더 기다려야겠지 . 하지만 조금 더 햇볕을 쬐고 비를 조금 더 맞으면 복숭아는 익어서 달콤해질거야 . 시므온 목사도 마찬가지란다 .”
 

해가 가면서 시므온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운 성품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 그렇게 변화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매일 성경읽기와 기도에 전념한 때문이었습니다 . 한 친구는 “ 바로 이것이 그의 큰 은혜와 영적 능력의 비결이었습니다 .” 고 말했습니다 .
 

매일 하나님과 동행한 시므온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들었던 예레미야 선지자의 실천을 그대로 따라 한 것입니다 . 말씀에 전심으로 의존했던 예레미야는 “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 라고까지 고백했습니다 . 그가 말씀을 숙고하고 되새기자 그 말씀들이 그의 “ 기쁨 ” 이자 “ 마음의 즐거움 ” 이 되었습니다 ( 렘 15:16).
 

우리 역시 시고 덜 익은 과일과 닮아 있다면 , 우리가 성경읽기와 기도를 통해 주님을 알아갈 때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우리를 부드럽게 바꾸어 주신다는 것을 믿어도 됩니다 .
 

하나님 , 말씀이 나를 먹이고 죄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 매일 말씀을 읽도록 도와주소서 .(God, the Scriptures feed me and protect me from sin. Help me to read them eve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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