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시편 118:23)

푸른초장교회 · 2020-11-14
어느 이름 있는 신학교에서 설교학 수업을 듣던 한 학생에 관하여 들은 적이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자신만만했던 이 젊은이는 유창하고도 아주 열정적인 설교를 하고 만족해하며 자리에 앉았습니다 . 교수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이렇게 평을 했습니다 . “ 아주 힘 있는 설교였네 . 잘 정리되었고 감동적이었네 .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하나님이 주어로 등장하는 문장이 하나도 없다는 거네 .”
 

그 교수는 우리 모두가 가끔씩 고심하는 문제 한 가지를 강조한 것입니다 . 그 문제는 하나님이 사실 우리 삶의 주연 배우이신데도 ( 우리가 하는 일과 말을 앞세워 ) 우리가 마치 주연 배우인 것처럼 얘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모든 일을 “ 주관하신다 ” 고 종종 고백하면서도 마치 모든 결과가 우리 손에 달려 있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 삶의 참된 주체시요 진정한 힘이심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 반드시 필요한 우리 믿음의 행위까지도 “ 여호와의 이름으로 ,” 곧 주님의 능력으로 행해집니다 ( 시 118:10-11).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결정하시고 , 우리를 구하시고 , 우리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 “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입니다 ” (23 절 ).
 

그러므로 이제 압박은 없습니다 . 초조해 하고 , 남들과 비교하고 , 무리하게 애쓰면서 걱정을 사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 우리는 다만 그분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하며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
 

하나님 , 저는 지금까지 말로만 하나님이 제 삶을 주관하신다고 해왔습니다 . 이제는 지쳐 그러지 않으렵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소서 . (God, I’ve been paying lip service to You being in charge of my world. It’s exhausting, and I want to stop doing that. Help me trus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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