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 그 때에 가이사 아우구스투스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눅 2:1)

푸른초장교회 · 2020-01-11
시저 아우구스투스는 로마제국의 최초의 황제이자 가장 위대한 황제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정치적 수완과 군사력으로 그의 정적들을 물리치고 제국을 확장하였으며 , 이곳저곳 잡동사니로 뒤덮여 허물어진 로마를 대리석 동상과 신전들로 이루어진 도시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 로마 시민들은 아우구스투스를 숭배하여 그를 신적인 아버지요 인류의 구원자로 칭송했습니다 . 40 년의 통치기간이 끝날 무렵 그가 공식적으로 한 마지막 말은 “ 내가 처음 봤을 때 로마는 진흙의 도시였지만 , 이제 대리석의 도시가 되었다 .” 였습니다 . 하지만 그의 아내에 따르면 실제 그의 마지막 말은 “ 인생이라는 연극에서 내 역할을 잘 수행한 것 같지 않소 ? 그렇다면 내가 퇴장할 때 박수나 쳐주시오 .” 였다고 합니다 .
 

아우구스투스가 알지 못했던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 그것은 그에게 더 큰 이야기에서 조연 역할이 주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 그의 통치하에서 한 목수의 아들이 태어나 로마군대의 그 어떤 승리나 신전 , 경기장 , 궁전보다 훨씬 더 위대한 무엇을 드러내 보여주었습니다 ( 눅 2:1).
 

예수님의 동족들이 로마의 사형집행관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하라고 요구하던 그날 밤 , 예수님이 기도했던 그 영광을 어느 누가 알 수 있었을까요 ?( 요 17:4-5). 하늘과 땅에서 세세토록 박수 받으실 보이지 않는 그 놀라운 희생을 그 누가 예견할 수 있었을까요 ?
 

이것은 굉장한 이야기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헛된 꿈을 쫓으며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지만 ,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오래된 험한 십자가를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영광은 십자가의 영광이다 . (The glory we need is the glory of the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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