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욥기 40:2)

푸른초장교회 · 2019-08-17
우리는 세상에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수많은 논쟁을 욥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어떠한 논쟁도 욥에게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 그의 고통은 의심 때문이 아니라 관계로 인한 사태입니다 . 그것은 ‘ 욥이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 하는 문제입니다 . 욥은 무엇보다도 한 가지를 원합니다 . 자기의 비참한 운명을 설명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의 나타남입니다 . 그는 하나님을 직접 만나보기를 원합니다 .
 

이윽고 욥이 바라던 것이 이루어집니다 .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신 것입니다 ( 욥 38:1 참조 ). 하나님은 완벽하게 역설적으로 욥의 친구 엘리후가 욥에게는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기대할 권리가 없다고 길게 설명하고 있는 그때를 택해 나타나셨습니다 .
 

욥도 친구들도 , 그 누구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 욥은 질문하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정작 질문을 한 것은 욥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 하나님은 이렇게 시작하십니다 . “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3 절 ). 하나님은 앞에서 35 개 장에 걸쳐 논쟁했던 고통의 문제는 무시해버리고 자연 세계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장엄한 시의 세계를 펼치십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창조물의 하나님과 욥처럼 초라한 한 인간 사이의 커다란 차이를 잘 말해줍니다 . ‘ 거기 누구 없나요 ?’ 라고 물었던 욥의 가장 큰 질문에 하나님이 등장하심으로 멋진 대답이 됩니다 . 욥은 “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2:3) 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난 재난은 없다 . (No calamity is beyond God’s sovereignty.)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