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푸른초장교회 · 2018-03-31
매우 붐비던 아침 지하철 안에서, 한 승객이 길을 막고 있는 다른 승객을 밀치고 욕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매우 유감스럽고 어리석은 일이며 대체로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날 오후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사업가가 그의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이렇게 속보를 보냈습니다. “오늘 누가 면접 보러 왔는지 알아 맞춰봐.” 그의 설명이 인터넷에 뜨자 모든 사람이 얼굴을 찡그리더니 곧 웃었습니다. 당신이 취직면접을 보러 들어갔는데, 거기서 만난 면접관이 바로 당신이 아침에 밀치고 욕했던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 순간을 상상해보십시오.  

  사울도 역시 그가 전혀 만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할 때(행 9:1-2), 눈을 뜰 수 없는 빛이 그를 멈춰 세웠습니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4절)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울이 “주님 누구시니이까”라고 묻자 그 음성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26:15)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래 전에 예수님은 우리가 굶주린 자나 목마른 자, 나그네 된 자, 그리고 옥에 갇힌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5:35-36). 누군가 우리를 모욕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돕거나 해칠 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것을 친히 받으시리라고 어느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우리가 남을 돕거나 해칠 때 예수님이 그것을 친히 받으신다. 
(When we help or hurt one another, Jesus takes it perso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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