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어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열왕기하 19:16)

푸른초장교회 · 2017-02-25
전화, 이메일,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는 주로 전보가 가장 빠른 통신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소식만이 전보로 보내지다 보니 전보란 대체로 나쁜 소식들이었습니다.  
 
  때는 히스기야가 유다를 다스리던 고대 이스라엘의 전쟁 시기였습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침략해 와서 유다 성읍들을 점령한 다음, 히스기야에게 항복하기를 재촉하는 나쁜 소식의 “전보”를 보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때를 가리켜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왕하 19:3)라고 했습니다. 
 
  산헤립은 그의 과거의 군사적인 업적들을 자랑하며, 모욕과 조롱을 섞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진멸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11-13절). 그 두려운 순간에, 히스기야 왕은 나쁜 소식이 담긴 편지를 가지고 여느 때와 다른 행동을 취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았습니다(14절). 그러고는 그들의 암울한 상황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며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15-19절). 이에 하나님은 강력한 방법으로 개입하셨습니다(35-36절). 
 
  나쁜 소식은 언제든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때에 히스기야의 행동은 우리가 따라야 할 좋은 본보기입니다. 주님 앞에 기도로 나쁜 소식을 낱낱이 고하고 하나님의 이런 응답을 들으십시오.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20절). 
 
Prayer is the child’s helpless cry to the Father’s attentive ear. (기도는 귀 기울여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아이의 처절한 울부짖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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