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마 20:26)

푸른초장교회 · 2017-01-21
전통적인 아프리카 사회에서는 지도자의 승계는 아주 심각한 결정 사항입니다. 왕이 퇴위하고 나면, 다음 통치자를 선택하는데 상당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후계자는 왕족 출신일 뿐 아니라, 강하고, 두려움이 없고, 현명하여야 합니다. 후보자들은 백성들을 섬길 것인지 독재를 할 것인지 알아보기 위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왕의 후계자는 지도력이 있을 뿐 아니라 섬길 수도 있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비록 자기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했지만, 자신의 후계자를 선택함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지혜자일지, 우매자일지야 누가 알랴마는 내가 해 아래에서 내 지혜를 다하여 수고한 모든 결과를 그가 다 관리하리니”(전 2:19). 그 후계자는 바로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었습니다. 그의 판단력이 미숙하다는 것이 드러났고, 아버지가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르호보암에게 고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그것은 르호보암이 섬기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왕상 12:7)라고 장로들이 조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조언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가 백성들에게 가혹하게 반응하자 국가는 둘로 나뉘었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적 쇠락이 가속되었습니다(12:14-19).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혹은 우리의 이웃 간에, 우리는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려하는 주님으로부터의 겸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A good leader is a good servant.
좋은 지도자는 좋은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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