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창15:17)

푸른초장교회 · 2015-04-12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창15:17)

고대 근동에서는 윗사람(영주 또는 왕)과 아랫사람(피지배자) 간의 협정을 종주 협정이라고 불렀습니다. 협정을 승인하는 의식에서는 동물을 잡아 반으로 쪼개어, 동물의 나뉜 부위를 바닥에 두 줄로 가지런히 놓고 가운데에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종주가 반씩 나누어진 가운데를 걸어감으로써, 그가 그 계약을 지킬 것이며 그 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죽임을 당한 동물과 같이 될 것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람이 하나님께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될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하나님은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상징인 종주협정을 사용하여 그분의 언약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창15장) 불타는 횃불이 쪼개진 고기 사이로 지나갔을 때, 아브람은 언약을 지키시는 것은 하나님의 책임이라고 하나님이 선포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겠다고 확신을 주신 것은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신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신약의 서신서들에서 믿는 자들을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반복하여 칭하였던 것입니다.(롬4:11-18; 갈3:29)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언약을 지키시는 자가 되어주십니다.(요10:28-29)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지켜주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워진 신뢰관계를 가지고 우리 삶을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Our salvation is secure because God does the holding.
(하나님이 붙잡고 계시기에 우리의 구원은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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