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 9:2)

푸른초장교회 · 2009-11-10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 9:2)

누군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것보다 무엇이, 왜, 언제, 어디서든 고통의 자세한 내용에 우리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자들은 눈먼 거지의 앞을 지나가면서 (요 9:1), 그를 어떻게 도와줄까 생각하기보다는 그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하는지가 더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그의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2절). 제자들이 불쑥 던진 이 질문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마음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음을 드러내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질문에는 누구 탓인지를 알아보고, 정죄하려는 저의가 숨겨져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마치 그것이 누군가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은 자비로운 반응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추측하거나 비난하기 보다는 도와줄 방도를 제시하셨는데, 이번 경우에는 그를 완전히 치유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거지가 소경된 것은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 받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문제가 궁금하십니까? 예수님의 입장이 되어 호기심을 넘어서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의 고통을 만져주십시오. 예수님의 자비와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내십시오.

Do you want to be like Jesus? Replace curiosity with compassion.
예수님 닮기를 원하는가? 호기심 대신 연민의 마음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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