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교회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푸른초장교회 · 2009-05-10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예수님의 비유 중 가장 유명한 탕자의 이야기는 잔치를 하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가문의 이름을 더럽힌 아무 쓸모없는 한 사람이 그 주인공입니다. 탕자와 같이 아무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끝없이 찾으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 하나가 하나님께 돌아올때 잔치가 벌어집니다 (눅 15:22-24).

구약에서 레위기의 율법은 전염병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동물이나 시체, 혹은 병자들과 접촉하는 것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과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즉, 불결한 것에 의해서 감염되지 않도록 예수님은 그 불결한 것을 온전하게 만드셨던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구약의 율법이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완성되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불경스러운 것에서 성스러운 것을, 불결한 것에서 깨끗한 것을 구분하심으로써 창조를 신성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성화의 원칙을 없애신 것이 아니라 그 원천을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큰 은혜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대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거룩함의 원천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병든 사람들과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감염의 위험지대가 아니라 하니님의 자비의 잠재적 보고입니다. 우리는 전염병을 피해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은혜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자비를 확장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깨끗지 않은 것"을 깨끗케 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No one is beyond the reach of God's grace.
하나님의 은혜가 미치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