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푸른초장안에서 늘 행복하시고, 주님 때문에 천국 갈 수 있음에 언제나 기뻐 할 우리 푸른초장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장로님, 강도사님,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동역자 성도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무사히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학교에 나가며 수업하고 있습니다. 

이곳 산동성 **지역은 기후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나 좀 습하고 공기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제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한국의 청명한 날씨가 그리워 집니다.

주중엔 수업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주말엔 한인교회에서 환자들을 치료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곳에 도착한 이튿날 또 한분의 한국 선교사님이 추방 명령을 받은 상태고, 한분은 공항에서 입국금지 명령을 받아 5년 동안 입국이 금지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이곳 **지역 목사님도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늘 마음을 놓을수 없는 불안한 상태여서, 제게 본인이 추방당하면 이교회를 맡아달라는 말씀까지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교회 상황도 여의치 않아 한국에서 온 유학생 5~6명 포함하여 7명정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교회가 있기에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예배를 드릴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마음놓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예배드릴수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상황에 우리는 감사드려야 됩니다.

할렐루야!

  기도제목 드립니다.

- 취업증(전문가증)발급과 집사람(이명숙 권사)거류증 이 무사히 발급되도록

- 중국땅에서 선교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이 안전하게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 제자삼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파되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 나타나도록

- 이러한 사역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끊이지 않도록

박복규 장로 드립니다.